| 지난 2월, 우리학교 대학 본부에 대규모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교육·연구부총장, 학생부총장, 경영부총장, 의무부총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본지는 4명의 부총장을 만나 우리학교의 향후 방향성과 계획을 들어보았다. - 엮은이의 말 |
지난 2월 10일, 교내 조직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윤우석(경찰행정학) 교수가 ‘경영부총장’에 임명됐다. 윤우석 교수는 학과장과 명교생활관장, 총무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대학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 경영부총장의 역할
경영부총장은 대학의 재정과 행정 전반, 쉽게 말해 학교의 ‘살림’을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등록금과 국가 지원금 등을 기반으로 장학금, 교육 예산 등과 같은 학교의 내부 재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행정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합니다. 각 부서가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 운영의 방향을 조율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대학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새로 설립된 AI정보처의 배경과 목표
AI정보처는 학사 시스템과 서버를 관리해 온 ‘정보전산부’를 재구성한 조직입니다. 정보전산부는 본래 에드워드 시스템 유지와 운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교육과 행정 등 전반에 걸쳐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조직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학교의 AI 정책 기획과 인프라 고도화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조직의 역할을 확장하게 됐습니다. 주요 목표는 학내 AI 인프라를 구축해 행정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사 일정이나 수강신청과 같이 학생들의 문의가 잦은 사안에 대해, 대학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AI 질의응답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정 직원들이 서류를 작성할 때 기안 예시를 참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합니다.
● 현재 대학 운영의 과제
가장 큰 과제는 ‘생존’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령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2030년대는 대부분의 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대학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관리가 관건입니다.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우수한 인력과 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조 아래 대학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