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인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우리학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작품 12점이 패션쇼를 통해 선보여졌다. 이후 진행된 학생 및 교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미술대학 8개 학과 소속 학생 작품 39점과 장태묵(회화), 박성열(회화), 허필석(회화) 교수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과 장태묵 교수의 특강이 국립예술학술원 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특강은 현지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육방법론’과 ‘회화 표현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우리학교는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약을 체결했다.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및 국립세계언어대학교와는 각각 ‘2+2 복수학위제’ 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행소장학재단은 각 대학의 학생 20명에게 총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지난 5월 13일, ‘ONE-STOP 전공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학생성공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K-Cloud College를 비롯한 29개의 학과가 참여했으며, 경찰행정학과와 스포츠마케팅학과 졸업생의 특별강연도 이뤄졌다. 사진·글 정윤정 기자 dbswjd5500@naver.com
올해로 창립 126주년을 맞는 우리학교는 다양한 국제화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4월 16일에는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RISE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월 말에는 글로벌경쟁력과 지역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컬 30’에 도전하는 등 국제화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국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선정(한국어교육학·교수) 국제부총장을 만나 우리학교의 국제화 목표와 철학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유학생 향한 열린 마음 가져야 진정한 다문화 캠퍼스로 거듭날 것" ● 우리학교 국제화의 목표와 계획 우리학교 국제화의 목표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양방향의 국제화’를 실현 시키는 것입니다. 인바운드는 유학생이 우리나라의 학업과 문화를 배우기 위해 오는 것을 의미하고, 아웃바운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그 나라의 학업과 문화를 배우는 사회적 흐름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나라 학생의 해외유학과 외국인 학생의 국내유학이 균형있게 이뤄지는 모델이 ‘양방향의 국제화’입니다. 국제화가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양방향의 국제화가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학교는 이를 실현하고자 ‘글로컬대학 30’에 ‘Ⅰ2 At
지난 4월 5일, 우리학교 재학생과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제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봉사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엮은이의 말- “미얀마에선 하지 못한 일을 여기서라도 하고 싶었어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학업을 중단한 뒤 한국 유학을 결심한 카잉푸푸쩌소(관광경영학·2) 씨는 우리학교에 입학한 이후, 다양한 국제 교류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조국을 향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 모금을 홍보하고,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 자원하는 등 연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대지진이 발생했지만, 군부 쿠데타로 인해 미얀마 내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에서라도 봉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산불 복구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동 산불 복구 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한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고, 빨래하는 동안 건물을
지난 4월 5일, 우리학교 재학생과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미얀마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제 학생들의 시선에서 본 봉사의 의미를 알아보았다. -엮은이의 말-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기 위해 대학 자퇴 운동에 나섰던 수멧뜨진(심리학·1) 씨는 이후 유학길에 올라 우리학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의 현실을 지켜보며 무력감을 느끼던 그녀는 자신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산불 복구 봉사에 나섰다. ● 유학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학을 오기 전에는 과외 선생님의 추천으로 외국어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성적에 따라 한국어 전공에 지원하게 되었고,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 계속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재학 중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고, 제가 다니던 대학은 군사정권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동의할 수 없었던 저는 학생 자퇴 운동에 참여하며 저항의 뜻을 표했고, 자국에서 공부를 이어갈 수 없어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배워 온 것이 대부분 언어와 관련된 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 간의 공사 끝에 4월 7일부터 동산도서관 디지털 학습공간(Digital Learning Commons)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과제와 콘텐츠 이용 등 이용자의 주도적인 활동을 위해 신설된 11가지 공간 속 주요 구역들을 소개한다. -엮은이의 말- 2F, 팀 과제 및 실감미디어 콘텐츠 이용 공간 그동안 2층 정보서비스센터는 Tabula Rasa 120 교양총서, 독서토론클럽 도서 등 장서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대학도서관의 변화 방향이 장서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동산도서관 2층은 이용자가 공간의 중심이 되어 콘텐츠 창작과 팀 프로젝트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인원에 따라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PP’ 조별과제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PP(Project Playground)’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곳에 있는 사다리꼴 모양 테이블은 잇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변화해 자연스럽게 모두의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PP에 설치된 ‘사이니지 모니터(대형 디스플레이)’는 전자칠판으로 사용하거나 노트북 화면과 연결해 온라인 자료를 함
"CCTV 전면 교체, 사각지대 없는 감시체계 구축" 우리학교는 최근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인력경비로부터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 및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모바일 출입통제시스템의 도입, CCTV 교체 등이 대표적인 변화이다. 새롭게 도입된 통합경비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 통합경비시스템, 왜 도입됐나? 우리학교는 그동안 인력 중심의 경비시스템을 통해 학내구성원의 안전과 시설물 등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넓은 캠퍼스를 적은 인원으로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비원의 인건비가 증가하면서 현 수준의 경비시스템을 장기간 운영하는 데 부담이 따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처는 인력경비를 최소화하고, 기계경비시스템을 혼용한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야간경비 인력을 84명에서 38명으로 대폭 감원하고, 24시간 전문요원 3교대 운영과 야간 2교대 경비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경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 통합관제센터, 이렇게 운영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통합관제센터는 CCTV를 통해
봄마다 캠퍼스는 벚꽃으로 화사하게 피어난다. 신입생의 싱그러운 얼굴도 꽃처럼 아름답다. 기나긴 입시 공부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신입생들은 다양한 물건을 사고 또 산다. 소비는 일정 부분 감정의 해소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과소비나 과시 소비, 보상 소비 등은 납득이 된다. 그런데 소비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 소비 과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 최근 대학생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 사기, 자격증 강의 판매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3월에 ‘새 학기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20대를 중심으로 전북소비자단체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총 4백35건에 달하며 작년은 2023년보다 피해 건수가 32.1% 증가했다. 대학생 소비자의 주요 피해 품목으로는 신발(12.6%), 의복류(11.7%), 교육 서비스(7.4%), 식품류(6.7%), 체육시설업(6.7%), 세탁 서비스(6.2%), 주택임대차, 대부업체 대출, 주식 투자 피해 등 매우 다양하였다. 판매 방식은 온라인 거래가 37.9%, 일반 판매가 33.8%, 모바일 거래가 17.
공모전 시즌이 다가오면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기획안은 막막하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이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AI를 쓴다’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다.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프롬프트(prompt)’ 즉, AI에게 보내는 요청문의 설계가 핵심이다. 프롬프트는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AI와의 협업을 여는 문장이자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디지털 키(key)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공모전 기획을 위한 프롬프트 설계법과 실제 사용 예시를 통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휴먼-AI 협업]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한다. ● 공모전 기획, AI에게 어떻게 요청할까? AI에게 “아이디어 줘.”, “기획서 써 줘.”라고 묻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AI는 어떤 정보를 알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답을 준다. 따라서 공모전 주제, 제출 형식, 평가 기준 등 필수 정보를 먼저 AI에게 전달하는 것이 [휴먼-AI 협업]의 출발점이다. 예를 들어, ‘휴먼-AI 협업 창의 프로그램 공모전’을 준비할 때라면 주제(AI와 인간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참가 대상(대학생 개인 또는 팀), 평가 기준(창의성/실현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미디어 환경의 급변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했지만, 동시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별하기 어렵게 만든다. 자본주의의 발전은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지만, 그 이면에는 심화된 빈부 격차와 사회 불평등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져 온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끊이지 않는 분쟁과 전쟁으로 무고한 생명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혐오와 차별의 목소리는 안타깝게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우리학교의 교육목표와 이념을 되새겨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사실과 진실을 가려내는 힘, 그것이 바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다. 비판적 사고와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능력은 이 시대를 헤쳐나가는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다. 정의가 위협받고 불평등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정의를 구현하는’ 일은 더욱 더 소중해진다.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윤리적 기준과 용기를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사회
▲ 업무소개 : 브레이크 패드 등 제동장치 제조업 ▲ 연 봉 : 4천2백만 원 (대졸 초임 기준) ▲ 관련학과 : 제조-공대계열, 영업/인사/회계 등 - 무관 ▲ 인재상 : 전문성/책임의식/소통협력 ※ 인사담당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도움 : 상신브레이크 최명현 대리 ● 기업소개 상신브레이크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자동차, 화물차, 버스, 철도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며, 브레이크 패드·슈 어셈블리 같은 부품부터 보조 제동장치까지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도 눈에 띈다. 수입차 전용 브랜드 ‘하겐(HAGEN)’, 프리미엄 제품군 브랜드 ‘하드론(HARDRON)’, 국내 소비자 대상의 ‘하이큐(Hi-Q)’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기업장점 브레이크 패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상신브레이크는 안정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자랑한다. 2023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2024년 지역산업균형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입증했다. 직
우리학교 학생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K-100인의 여론’의 이번 주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대학생의 해외여행 계획에 미치는 영향’이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SNS가 여행지 선택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76%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여행지 결정에 영향을 준 주요 SNS 콘텐츠(복수응답)로 ‘유명인의 여행 브이로그(25%)’, ‘관광 명소 사진(18%)’, ‘맛집 소개 및 먹방(15%)’ 등이 언급됐다. 반면, ‘지역 축제 및 행사’는 2%에 그쳐, 현지 문화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콘텐츠는 여행지 선정뿐만 아니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쳤는데, 여행 계획 시 SNS 사용 용도(복수응답)로 ‘여행지 선정(27%)’, ‘맛집 및 카페 탐색(20%)’, ‘여행 준비 팁(14%)’ 등이 주를 이뤘으며 ‘현지 문화 파악’은 8%에 그쳤다. 이들이 SNS로 여행 정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장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46%)’였다. 그러나 SNS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이라는 창을 연다. 그중 생물학은 생명의 본질을 파헤치는 가장 매혹적인 도구다. ‘이보디보: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는 생물학의 두 축인 진화학과 발생학을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생명체의 형태와 기능이 어떻게 조절되고, 흐르는 시간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이 책은 융합적 사고를 확장하고,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보디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키워준다는 점이다. 현대 과학은 더 이상 하나의 분야에 갇혀 있지 않다. 유전학, 발생학, 진화론이 서로 얽히고설킨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학문 간 경계가 얼마나 허물어졌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전공 학생들은 물론 의학, 환경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열어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진화에 대한 우리의 기존 인식을 흔들어 놓는다. 흔히 진화를 다윈의 ‘자연선택’이라는 틀 안에서만 이해하지만, 이보디보는 그 이면을 보여준다. 유전자 조절과 발달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