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4.0℃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7.2℃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3.2℃
  • 광주 -2.6℃
  • 맑음부산 -2.3℃
  • 구름조금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4.6℃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학외뉴스

전체기사 보기

세계로 뻗어나갈 차기 성악가들의 열정을 담은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2016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 마술피리’ 개최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생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각국의 대학생들이 밀접한 접촉을 하며 서로 간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개최된 국제행사이다. 이러한 의의를 실현하는 ‘2016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마술피리(Die Zauberflöte)’가 오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우리학교 학생들도 참여하는 이번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 대해 살펴보자. ●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란?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주관한 ‘2016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마술피리(Die Zauberflöte)’는 전문 오페라 제작진들과 대학생이 협력해 공연을 준비함으로써 참여 대학생의 음악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의 현직 프로 공연자, 지휘자, 연출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무대 제작진은 베를린 도이치오퍼,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하이델베르크 등 독일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제작진으로, 지휘자인 줄리앙 잘렘쿠어(Julien Salemkuor·베를린 오페라하우스)와 오페라 전문 연출가인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