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은행[005270]은 독도 영토주권 수호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독도 고유 전복 복원사업에 후원금을 지원키로 하고 29일 경북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매년 2천만원씩 1억8천만원을 이 사업에 지원한다.
경북도는 독도 근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오는 2016년까지 독도 고유 전복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그동안 독도성화대 제작 기증, 독도 섬말나리 복원사업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왔다"면서 "앞으로도 독도 주변 수역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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