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전문대학의 2009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접수 마감 결과 취업이 잘되는 학과의 경쟁률이 초강세를 보였다.
경남정보대는 23일 수시1학기 원서를 마감한 결과 296명 모집에 5천119명이 지원,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물리치료과는 2명 모집에 225명이 몰려 1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치위생과 67.5대 1, 자동차과 41.7대 1을 기록, 취업이 잘되는 계열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렸다.
부산정보대는 257명 모집에 3천115명이 지원해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치위생과 특별전형은 1명 모집에 107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안경광학과(주간일반모집) 58.1대 1, 항공관광계열(주간특별모집)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의과학대도 285명 모집에 2천904명이 지원해 평균 10.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1명을 뽑는 방사선과 특별전형은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임상병리과(특별전형) 33대 1, 자동차과(일반전형) 21.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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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24 08: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