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전략 마련'에 관한 제143차 대경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 산업화 및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 속에 부각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콜로키움에서는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발제하고 이회성 UN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부의장(계명대 교수), 정종식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이 토론을 벌인다.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많고 관련산업 기반이 잘 발달해 있다"며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의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그린에너지산업의 산업화 전략과 함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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