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은 서울 소재 자동차용 IT기기 생산업체인 ㈜이시스디티에스의 연구소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DMB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IT기기를 생산하는 ㈜이시스디티에스는 내년초 옛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 자리한 ICT파크로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연구소 이전에 이어 대구에 공장을 설립한 뒤 내년말께 서울 구로공단에 있는 본사를 공장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시스디티에스는 하이패스(Hi-Pass), 자동징수시스템(ETCS), 교통정보시스템(ITS), 전자태그(RFID),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단거리전용통신(DSRC) 등 연계기술로 지난해 창업 3년만에 100억원대의 매출실적을 올린 업체다.
특히 최근 국내 자동차회사의 파트너로 등록돼 자동안전운전시스템을 빌트인(Built-in) 방식으로 납품키로 하는 등 성장전망이 뛰어나다고 DIP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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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12-30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