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5∼32도까지 상승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으며 전남과 제주도에는 낮 한때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며 "오늘 전남과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오늘과 내일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한(5일까지) 10∼30mm, 전남 5∼10mm 등이다.
주말인 5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서와 경북지방에는 낮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에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5∼10mm, 서울.경기, 충청, 전북, 경북, 서해5도 5mm 미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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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04 07: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