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오는 8일 오후 서울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에서 'DGIST 학위과정 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DGIST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구 국회의원실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DGIST 임직원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상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DGIST 학위과정 설립을 위한 기획조사연구 용역의 진행상황을 보고한 뒤 홍유신 포스텍 교수,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교육혁신센터장, 나정웅 KAIST 석좌교수 등이 일반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된다.
DGIST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학위과정 설립의 기본 방향 및 중장기 계획 등 세부 방안이 도출되면 학위과정 계획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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