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기상대는 9일 "중국 황토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로 대구.경북지역에 10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며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구 161㎍/㎥를 비롯해 안동 97㎍/㎥, 영덕 130㎍/㎥, 울릉 136㎍/㎥ 등의 황사농도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또 "경북 북부 및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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