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 2학기 국제 인턴십 설명회가 지난 9일 취업지원팀 주최로 취업교육실 303호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턴십 업체들이 참가해 인턴십 프로그램 및 비용, 인턴십 절차, 국가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이동협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많이 얻어서 세계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인턴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 고 조언했다.
계명-목요철학원이 주최하는 2014 해외석학 초청특강이 지난 18일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Nick Zangwill(英·Hull대학·교수) 교수가 ‘표현주의, 유사실재론, 그리고 도덕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Nick Zangwill 교수는 “유사실재론의 궁극적 목표는 실재론의 형식적 특성들을 더 잘 담아내는 것이었지만, 실제로 실재론을 어느 선까지만 흉내낼 수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얼마 전까지 무심히 지나치던 길에 깜짝 놀랄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에 피어나고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푸른 하늘에 솜처럼 탐스러운 구름이 흘러간다. 또 해가 질 때의 짙푸른 하늘색은 많은 생각들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향긋한 꽃 향기가 섞인 따뜻함이 느껴지는 바람은 기분 좋게 머리를 어지럽힌다. 이 모든 것이 계절의 여왕이라는 이 5월에 우리들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요즘같이 세상 살아가기에 바쁜 일반인들도 이렇게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5월”인데 감수성 예민했던 시인들은 어떠했을까? 수많은 시인들은 앞다투어 이 “아름다운 계절”을 찬양하는 글들을 쏟아내었는데, 여기에 소개하고자 하는 시인은 Heinlich Heine(하인리히 하이네)라는 독일 시인이다. 그의 시가 문학의 범위를 넘어 세상에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의 대표주자인 Robert Schumann(로베르트 슈만)의 연가곡에 차용되면서 독일어의 한계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하이네의 “Buch der Lieder(노래의 책)”에서 16편의 시가 슈만에 의해 발췌되어 “Dichterliebe(시인의 사랑)”이라는 연가곡으로 세상에
지난 11일 교수학습센터가 주최하는 ‘신임교원을 위한 우수 교수자와의 간담회’가 신바우어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강연은 박윤주(스페인어중남미학·부교수) 교수가 맡아 ‘신임교수들을 위한 교수법 관련 Tips’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윤주 교수는 “강의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추상적이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학생들의 불만이 없는 공정한 수업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제221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이 지난 11일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성공하는 사회인의 요건’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연사로 초청된 김석기 사장은 자신의 유년시절 이야기하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진로를 결정하여 그 분야에 최고를 롤 모델로 삼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김혜향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O Lamm Gottes, unschuldig BWV618’ 등 총 7곡을 연주했다.김혜향 오르가니스트는 “사순절 다섯 번째 주를 맞아 바흐가 초보 오르간 연주자들을 위해 작곡한 코랄집인 Orgelbuchlein(오르간 소곡집 BWV599-644) 중에서 BWV618~622 등 수난절 코랄 5곡을 연주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목요일의 만남이 인문대학 주최로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황재범(기독교학·교수) 교수가 ‘고난과 죽음보다 강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찬양, 성경봉독,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황재범 교수는 다음 주에 있을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개인마다 대인관계나 학업 등 힘든 간난산이 있을 것인데, 간난산으로 들어가는 것을 피하지 말고 하나님의 힘을 얻어 용감하게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1회 송건호 대학사진상 공모전 · 기간: 2014.4.1 ~ 2014.4.21 · 분야: 사진 ● 제3회 부산광역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 · 기간: 2014.3.3 ~ 2014.5.31 · 분야: 광고/아이디어, 마케팅 ● 2014 빛공해사진/UCC공모전 · 기간: 2014.3.17 ~ 2014.5.19 · 분야: 사진, 영상, UCC
● 라이프 사진전-대구 · 일시: 4월 15일 ~ 6월 28일까지 ·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 문의: 053-422-4224 ‘라이프 사진전-대구’가 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미국의 잡지 ‘라이프’(LIFE)에 실렸던 사진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간 vs 인간’, ‘역사에 기억될 순간’, ‘이것이 우리의 삶’,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입맞춤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 대구 · 일시: 4월 18일 ~ 4월 19일까지 ·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053-666-6000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4월 18일부터 이틀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공연된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음악으로 꼽히며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지그프리트 왕자와 백조 오데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봄 시즌 기획공연으로, 해피엔딩 버전으로 수정된 볼쇼이 발레단 버전이다. ●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 일시: 5월 3일 ~ 6월 1일까지 · 장소:
●언마스크, 얼굴 표정 읽는 기술 / 폴 에크먼,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옛말처럼 사람의 마음을 아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기존에 출판된 비언어커뮤니케이션들에 관한 책은 대부분 보디랭귀지로 소위 사람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다면 이 책은 모든 단서를 표정에서 읽어낸다. FBI와 CIA에서도 저자의 책을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프로파일러처럼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보자. ●유쾌한 크리에이티브 / 톰 켈리, 데이비드 켈리,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창조적이었다. 하지만 실패, 판단,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되는 순간 창조성을 잃어간다. 세계적 디자인 기업 IDEO의 창업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켈리와 톰 켈리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창조적인 생각을 한다는 통념에 정면으로 맞서며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이 있고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 창조성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생각의 도구를 전수하는 이 책을 통하여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찾아보자. ●오늘부터, 자전거 / 김희진, 2014(2층 정보서비스센터)건강에 대
몇 년 전만해도 ‘취업사교육’으로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자신의 스펙을 쌓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육열을 올렸다. 자신의 취업스펙을 쌓기 위해 결국 졸업을 연기하며, 대학교를 5학년은 기본이고 8학년까지 가는 학생들도 있었다. 과연 그 학생들은 무엇을 하는가 살펴보니 자신의 스펙을 쌓기 위해 인턴십, 해외연수, 봉사활동, 자격증 공부 등 이력서에서 한 줄 더 쓰기 위해 대학교 다닐 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이러한 대학생 취업문제에 대해 정부와 대기업에서 스펙보다는 능력위주 채용을 할 계획을 밝히며,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이 불고 있다. 최근 대기업, 은행권에서 스펙을 초월한 능력 위주 채용 방식이 도입되었다. 은행권 채용에서는 올해 입사지원서를 쓸 때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십 경험, 해외연수 경험을 적는 란을 삭제했다. 또한 대기업들은 이력서 사진, 학점, 제2외국어 성적, 전공표시란 등을 없애거나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취업용 스펙을 쌓기 위해 졸업을 연기해 4년제 대학을 5~8년씩 다니고 취업 재수, 삼수를 하며,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한다면 진작 바뀌었어야 했다. 청년유니온에서 나온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2년 대학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