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다보면 우리는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에 얽매이게 된다. 그래서 이삼년 후의 일은 고사하고 한 달 후의 일에도 관심을 갖기 어렵다. 그러니 세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되어야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못하고 사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렵더라도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답을 당장 오늘의 일정표가 아니라 우리가 꾸려가야 할 미래의 모습 속에서 찾으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평등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할 이유를 다소나마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당장 지금은 건강하여도 혹은 고급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어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만들지 말아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창한 이념적 지향성을 거론하지 말자. 이 땅에서 살아갈 나의 자녀, 손 자녀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되지 싶다. 그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사회를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인 이유이다. 눈으로 보고, 생활을 통해 경험하는 것은, 제도나 정책을 글을 통해 듣고 익히는 것과 전혀 다른 인식을 제공해준다. 최근 개봉된 한 영화는
● 삼성올앳카드 상상력 공모전● 분류 : 광고/아이디어, 마케팅● 기간 : 2008. 5. 31일 까지삼성올앳카드가 주최하는 ‘삼성올앳카드 상상력 공모전’은 삼성올앳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올앳카드 이용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 원,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백만 원, 3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연간 진행된 공모전 시행결과 평가를 통해 대상자에게는 유럽배낭여행,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일본/중국(택1) 배낭여행을 지원한다. 또 취업 시 가산점부여 혜택도 준다.세류제출기간 : 2008년 4월 1일(화) ~ 5월 31일(토) ● 2008 삼성HDD 제품디자인 공모전● 분류 : 디자인/플래시● 기간 : 2008. 6. 20일 까지 ● 2008 XCANVAS & FLATRON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분류 : 광고/아이디어● 기간 : 2008. 5. 31일 까지
● 일시 : 6월 6일 ~ 8일 ● 장소 : 대구시민회관 대극장● 문의 : 1544-3164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절대 우위를 점령하고 있는 한국 뮤지컬 시장 가운데 창작 뮤지컬 사상 최초로 10개월의 장기공연을 가져 한국 뮤지컬의 희망을 써내려 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가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가진다. 강렬하고 세련된 멜로물로 만화원작의 뮤지컬화의 해답을 보여주며 20대 청춘들의 현실적 고뇌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다. ● 일시 : 5월 1일 ~ 6월 8일 ● 장소 : 문화예술전용극장CT● 문의 : 053)256-0369 제 40회 동아연극상 희곡상, 제 22회 희곡작가협회 희곡문학 본상 수상경력을 가진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6월 8일까지 공연을 가진다.세탁소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안 단골손님들이 밤이면 세탁소를 습격한다는 내용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소시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풀이해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 일시: 5월 29일 ~ 6월 1일● 장소: 대구시민회관 대극장● 문의: 080-009-7942베르디의 3대 오페라 작품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오페라 리골레토가 대구시민회관
지난 23일부터‘전통생태문화교실’이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주최로 한학촌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생태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무형문화재 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오르가니스트 이은정 씨가 초청돼 올리비에 메시앙의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Le Tombeau D’ Olivia Messiaen(올리비에 메시앙을 추모하며)’을 연주했다.
지난 23일 독일어문학과가 주최한 제 6회 취업초청간담회가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한국주재 독일계기업과 취업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계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 등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경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김돈 합창지휘연주회’가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다. 이 날 연주회에서는 우리대학 김돈(작곡·교수)교수의 지휘아래 J.Arcadelt의 ‘Ave Maria’를 시작으로 총 12곡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제 499회 목요철학세미나가 ‘규범·자유·생명’이란 주제로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임수무(철학·교수)교수의 고별강연으로 정년퇴임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21일 자선공연 뮤지컬 ‘어처구니’가 음악·공연예술대학 블랙박스 소강당에서 열렸다. 연극예술과 김중효(연극예술·조교수)교수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열연을 펼친 뮤지컬 ‘어처구니’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지난 21일 제 19회 계명교육포럼이 ‘독일의 학교교육제도’란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울프강 괴츠 교장은 독일자치교육을 소개하며 “독일은 많은 개혁으로 인해 교육정체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