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1시 국제교육센터 주최, ‘2008 상반기 한국어학당 수료식’이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 인사말에서 오익근(관광경영학·교수) 국제교육센터장은 “수료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이해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신 국가와 한국간의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10주간 교육을 받은 77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국제교육센터 산하 한국어학당이 실시하는 정규 한국어과정은 매년 4학기제로 수준별 반 편성을 해 각 반별로 10~15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수료를 마친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으로 진학한다. 다음 학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 10회 계명과학캠프가 ‘hello과학 안녕하세요 science’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과학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과학을 소개하고 살아있는 과학교육을 통해 과학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학과의 특색을 살린 ‘해파리를 세균 속으로’, ‘생활속의 화학’, ‘밤에 보는 과학’, ‘피자제조’ 등 이론과 실험·실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만남-화합의 시간, 레크리에이션등이 마련되어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과학캠프에 참가한 김유진(구미여고·1)씨는 “평소 물리와 화학분야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히 학교게시판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참가하게 됐다.”며 “과학고 진학을 목표로 준비 중인 동생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매년 열리는 계명과학캠프에 대해 올해 캠프 총 책임자 이진호(화학·교수)교수는 “계명과학캠프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문제점을 개선해 유익하고 알찬 과학캠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버원정대의 김상홍(사회체육학·교수)부대장이 에베레스트 등정 1주년을 맞아 ‘실버원정대 에베레스트에 서다’ 등정기를 발간했다.‘실버원정대 에베레스트에 서다’는 실버원정대 대원들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한계, 도전, 역경, 의지 등을 담은 책으로 등정과정, 대원들의 이야기, 등정코스 소개를 비롯해 2백컷의 사진도 함께 수록되어있다.김상홍 부대장은 “장엄하고 장대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기고 싶었다.”며 “이 책이 에베레스트 등정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004년 계명대원정대를 꾸려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다가 4명의 학생이 운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해 에베레스트 등정은 그 학생들을 추모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실버원정대는 에베레스트 등정 30주년을 기념하고 실버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결성됐으며 한국 최고령 등정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일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초청, 과학기술 정책 간담회가 공학관 1115호에서 개최됐다.산학협력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과학기술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서상기 의원은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교수들의 조직적·장기적 대외활동은 필수적이다”며 “산학협력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제 41회 대학인의 역사읽기가 ‘흑사병과 유럽 사회의 변동’란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남종국(동국대·사학·교수)교수는 흑사병의 역사적 의미와 전개, 유럽 사회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9일 오후5시 문예창작과 주최, 제 53회 문학·예술포럼이 ‘안다고 말하지 말까?’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에는 ‘싸움의 기술’, ‘가루지기’ 등을 연출한 신한솔 영화감독이 초청돼 감독과 배우간의 관계, 영화제작경험, 감독으로서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강연에서 신한솔 감독은 “영화를 제작하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던 지식들이 불확실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영화제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6일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주최, 무역전문가 초청특강이 ‘러시아지역 무역과 비즈니스 관계’란 주제로 사회관 228호에서 열렸다.이날 특강은 러시아의 시장 소개, 비즈니스 환경의 문제점, 무역특징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다칸코프 인드레이 서울 젤라텍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강연을 맡았다. 다칸코프 인드레이 대표이사는 “한국경제의 미래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경제국가와 함께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 14일 사회관 127호에서 미디어영상학부 취업특강이 ‘IPTV현황과 취업전망’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새로운 매체인 IPTV를 미디어영상학부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취업정보를 주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IPTV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 IPTV분야 광고 현황, IPTV분야 미래, 취업에 대한 조언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천성 (주)다트미디어 대표는 “학생들이 IPTV의 경향을 파악해 IPTV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행사에 참가한 표승훈(디지털영상·4)씨는 “IPTV분야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관련 직종진출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미디어영상학부는 매학기 3~5명의 인사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