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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P,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올해도 선정

“지금까지 해온 것만큼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


우리학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SEP)’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2007년, 200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우리학교 GSEP은 무역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수 재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을 받는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지역기업들의 신제품과 주력제품을 검색, 분석해왔다. 또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망한 제품을 발굴해 해외전시회 혹은 박람회에 유망아이템을 독자적으로 출시, 수출계약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정근존(국제통상학·부교수) GSEP단장은 “사업에 다시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 수출마케팅 지원 활동은 학생들에게 수출전문가로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GSEP은 이번 선정으로 2015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무역실무 교육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운영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해초 지역기업 수출 지원 활동을 통해 2만 달러의 실제 수출계약 체결과 50만 달러 임시계약 성사 등의 성과를 지속해서 내고 있으며, 우수 사업단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우수상, 한국무역협회장 우수상을 꾸준히 수상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