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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계명 LINC+ DAY

발표회,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지난 10월 31일 우리학교 산학인재원(LINC+사업단)이 주최·주관한 2017 계명 LINC+ DAY행사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 및 경영대학 앞에서 개최됐다. 우리학교 댄스동아리 ‘비트’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남재열(컴퓨터공학·교수) 산학부총장,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 계명가족 기업대표, 국외대학의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선언에서 방대욱 원장은 “오늘 행사는 산학인재원이라는 새 부서의 이름으로 여는 뜻깊은 첫 행사다. 원래 산학협력엑스포는 기업·학생 모두를 위한 행사이나 올해는 학생만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명가족기업을 대표해 참석한 ㈜에이스이노택 안경규 대표이사는 “LINC+사업은 저희같이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소극적 경영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함을 느끼게 한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후에는 강호석(전자공학·교수) 산학인재원 성과관리부장의 KMU-LINC+사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캡스톤디자인발표회, 현장실습우수사례발표회, 창업성과 확산 발표회 등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KMU-LINC+골든벨 행사가 열렸으며, 상시행사로는 창업 시제품 플리마켓인 ‘라이징스타 팝업스토어’와 기업-학생 간 교류, 기업 프로그램 연계를 내용으로 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의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