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9.4℃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계명대신문

아직 갈 길이 먼 양성평등

성차별적 언어의 개선화 필요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우리 주변 여러 곳에서 양성평등을 외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가 놀랄 만큼 짧은 시일 내에 양성평등 제도를 갖추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생활 전반에 걸쳐서 남녀불평등은 깊게 뿌리내리고 있는것 같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서부터 남녀불평등이 드러난다. 얼마 전 여성계는 미디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차별적 언어를 지적하고 자제를 요청했다. 성차별적 언어들에는 ‘월드컵 출전 처녀국가’, ‘처녀작’, ‘스포츠맨’, ‘금융맨’, ‘여류작가’ 등이 있다. 언론같이 공식적인 언어가 사용되는 곳에서도 아나운서가 자연스럽게 ‘처녀국가’라든지 ‘처녀작’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사람들의 대부분이 성차별문화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런 성차별적 언어들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 버렸다. 물론 이런 성차별적 언어들이 어떤 이들에겐 성차별로 인식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미 남녀차별의 문화에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우리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린 성차별은 예전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우리의 인식이나 사회제도, 언어사용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남아 있는 실정이다.

양성평등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들부터 차근차근 개선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남녀의 성을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차이를 인정하고, 양성을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