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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연구원 '한국학 논집'

우리대학 최초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우리대학 한국학연구원의 ‘한국학논집’이 우리대학 최초로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2006년 학술지평가 신규평가’를 통해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지로 선정된 ‘한국학논집’은 앞으로 3년간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를 거쳐 등재학술지로 인정받게 되면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논문의 발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학연구원 이윤갑(사학과교수)원장은 “이번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으로 학교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학연구원이 전문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지금까지 연구와 한국학에 대한 탐구의 성과가 빛을 발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학논집’은 1973년 1집을 발간하여 매년 1권씩 발행했으며 2006년까지 총 32집을 발간하였다. 2007년부터는 매년 2권씩 발간할 계획이며 33집의 주제는 현대 환경문제와 지방자치, 지역분권에 대한 내용으로 지역학 특집이 될 예정이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