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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모의토익 실시

1학년 대상으로 각 캠퍼스에서

오는 27일, 우리대학 1학년을 대상으로 모의토익을 실시한다.
종합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모의토익은 복학생을 포함한 우리대학 1학년 학생 총 5천1백64명을 대상으로, 성서캠, 대명캠, 동산캠에서 각각 실시하며, 소속 단과대학 지정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용일(철학부·교수)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영어에 친근감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1학년을 대상으로 모의토익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전체 학생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영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모의토익의 취지를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