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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입학생부터 졸업학점 130학점으로 하향 조절될 듯

외국어로만 수업 진행하는 KIC 지역최초로 신설 예정

우리대학은 2007학년도 교육편제 및 교육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단과대학의 수를 줄여 학사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복잡했던 교육과정을 간편화, 내실화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밝히고 있다.



교육편제 개편(안)의 주요내용


경제통상대학과 미디어영상대학이 경제통상학부와 미디어영상학부로 변경되어 사회과학대학에, 외국어문학대학은 인문대학으로, 정보통신대학은 공과대학으로 각각 통합될 예정이다.


철학과와 윤리학과도 철학전공과 윤리학전공으로 철학부에 통합되어 인문대학에 속하게 된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의욕적으로 신설되는 학(부)과도 있다. KIC(Keimyung International College)와 스페인·중남미학과의 신설이 검토되고 있는데, KIC의 경우 International Business전공과 International Communication전공에 각각 30명을 선발해 해당 교과목 수업 모두를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로 진행하고 교수진도 원어민 교수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러한 수업방식으로 운영되는 학부는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우수한 국제전문인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학과명 변경이 검토되고 있는 곳으로는, 환경대학의 3개학과가 에너지환경과학과, 에너지환경계획학과, 환경방재시스템학과로 변경이 예상되고, 정보통신대학 소속이었던 미디어테크놀로지학과는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소속대학이 미디어아트대학으로 바뀌면서 게임학과로의 명칭변경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체육대학 소속의 무용학과가 음악·공연예술대학으로 소속을 옮기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편제개편에 따라 입학정원도 일부 조정될 계획으로 있는데, 신학과와 철학전공, 윤리학전공이 각 10명씩의 정원을 줄일 예정이며,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도 20명 감원을 검토 중이다.



교육과정 개편 안의 주요내용


현행 이수학점 규정에 따르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은 140학점 이상(건축학전공 165학점이상, 의과대학 160학점 이상)인데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안)에서는 130학점 이상(건축학전공 155학점, 의과대학 의학과 160학점)으로 하향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졸업학점 하향조정에 따라 이수허용학점도 조정될 예정인데, 학기당 21학점 학년당 39학점(의과대학은 학기당 24학점, 학년당 48학점)까지이던 것을, 학기당 18학점(의과대학 의학과는 학기당 24학점, 의예과는 학기당 21학점)까지로 조정될 예정이다.


그 밖의 주요내용으로는 교과목 항목 구분에서 기존의 ‘계열교양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이 ‘일반교양과목’으로 명칭이 바뀌며 기존의 복잡했던 이수과정을 폐지하여 총 24학점을 이수하면 되는 것과 각 대학에서 지정한 영역이 있으면 그 영역에서 9학점 이상을 이수해야하는 점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개편의 반응


이번 개편(안)을 두고 해당부서별로 아직도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편재 및 교육과정 개편의 중요성에 비추어 학내구성원사이에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김종학 교무팀장은 “이번 개편에 대해 설명회, 워크숍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했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개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