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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호 공연전시]

● 사랑해도 될까요?
· 일시: 11월 28일 ~ 1월 4일까지
· 장소: 문화예술전용극장 CT
· 문의: 053-256-0369
2008년, 2009년 전국순회공연으로 대학로에서 큰 열풍을 일으켰던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가 11월 28일부터 1월 4일까지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작가 김태연이 새로 집필 중인 에세이 작업을 위해 마련한 작업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이프온리
· 일시: 11월 8일 ~ 11월 30일까지
· 장소: 대구북구청소년회관
· 문의: 1566-9786
가슴을 울리는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로멘틱 코미디 연극 ‘이프온리’가 대구북구청소년회관에서 공연 중이다. 연극 ‘이프온리’는 결혼을 앞두고 사고로 죽음을 맞은 재운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수진에게 점쟁이가 3일간 그를 만날 수 있는 능력을 주게 되면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로 전개된다.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 일시: 11월 21일 ~ 11월 22일까지
·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053-666-6023
우리 말로 ‘여자란 다 그래’ 로 번역되는 볼프강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가 공연된다.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가 오페라를 작업한 당시 빈 궁정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랑이야기가 소재이며, 남녀간의 신뢰와 사랑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나의 작품을 두 버전으로 준비해 감상하는 재미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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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