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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공연전시]

● 오페라 <계명대학교 창립 117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일시 : 9월 29일 ~ 10월 1일
· 장소 : 계명아트센터
· 문의 : 053-580-6562~3

우리학교 창립 117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오페라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르디의 작품 ‘라 트라비아타’를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이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페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라 보엠’>
· 일시 : 10월 6일 ~ 10월 8일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 문의 : 053-666-6024

이탈리아 오페라 거장인 푸치니의 걸작, ‘라 보엠’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 작품은 19세기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꾸밈없는 사랑과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제 그 감동을 대구에서 느껴볼 차례다.● 콘서트 <2016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 - 대구>
· 일시 : 10월 6일 ~ 10월 8일
· 장소 : 엑스코 5층 컨벤션홀
· 문의 : 1522-2274

백지영의 콘서트가 오는 10월 8일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표적인 여성 발라더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 해’ 등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 사랑을 받아왔다. 애절 보이스의 대명사라 불리는 그녀의 목소리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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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