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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금호타이어 엑스타 대학생 광고 공모전

애드림 출품작 '남편의 장난' 우수상 수상

‘제 8회 금호타이어 엑스타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신용운(시각디자인·3), 전영근(시각디자인·2), 정유진(시각디자인·3)씨로 구성된 ‘애드림’이 TV-CM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고를 뜻하는 ad와 꿈을 뜻하는 dream의 합성어로 ‘광고를 향한 하나의 꿈’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애드림은 ‘남편의 장난’이란 스토리 보드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타이어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의 대표브랜드 ‘엑스타(ECSTA)’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디자인 공모전의 모집부문은 TV-CM, 인쇄광고, 인터넷 광고, SP(sales Promotion)로 애드림은 아로마 향기나는 타이어를 소재로 TV-CM부문에 도전했다. 출품작 ‘남편의 장난’은 아로마 향기에 아내가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모습을 남편이 창문을 여닫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신용운 씨는 “사람이 후각에 민감하게 반응하듯이 소비자도 향기를 가진 타이어에 끌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그리고 2007년도에는 팀원들과 함께 해외공모전에 도전하여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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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