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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건축학부 재학생 5명 ‘김해시 도시경관 디자인 작품공모전’ 장려상 수상


김해시가 주관하는 제4회 도시경관 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건축학부 학생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은소진(건축공학 4년), 김동윤(건축학 전공 4년), 이진(건축학전공 2년), 한재영(건축학전공 2년), 황지영(건축학전공 2년) 학생 등 건축학부 재학생 5명은 지난 9월 GARAK, THE CULTURAL NEXUS라는 제목으로 (부제 : 가야를 키워드로 김해와 놀다) 작품을 출품, 전국에서 48개팀이 참여한 ‘제4회 김해시 도시경관 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건축공학과 학생들의 이번 수상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김해의 문화재, 인프라의 개발 가능성 조사가 면밀하게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락로‘를 거점으로 도출한 활성화 방안이 매우 참신하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팀의 리더인 김동윤 학생은 “큰 상을 받지 못해 부끄럽지만 작품를 준비하고 노력하며 팀원들이 함께 흘린 땀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밝히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과 별도의 스튜디오를 흔쾌히 지원해 주신 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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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