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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려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3명과 학생 14명 초청 받아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에 우리학교 미술대학 교수 3명과 14명의 학생들이 초청받았다.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교수진과 학생 작품 27점을 포함한 각국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행사 중에는 타 국가 참가자들과의 예술·문화 교류 활동도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 전시된 회화, 의상디자인 등 교내 구성원의 작품은 교류 관계 활성화 및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모두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에 기증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예은(공예디자인·4) 씨는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더욱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