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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과 남창우·정기현씨

현대·기아자작자동차 제작실습 최종발표회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 11월 28일 우리대학 남창우(기계자동차공학·4)씨와 정기현(기계자동차공학·4)씨 외 4명(고려대학생 2명, 한양대학생 2명)의 공동 작품이 ‘현대·기아자동차 자작자동차 제작실습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벤투스’는 미래지향형 소형 자동차 CUV(Crossover Utillity Veichle)로, 다목적 승용차 특성에 맞게 경량으로 만들었으며 자체 제작한 내·외장재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서울대 차세대자동차 연구관(NGV)의 최종교육과정인 ‘제작실습발표회’는 현대·기아자동차 학사연구장학생들이 1년 6개월의 교육과정과 9개월간의 차량제작실습을 거친 뒤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남창우씨는 “설계와 차체 제작, 부품 조립 등 전 공정이 수작업이라는 점과 신기술 적용건수가 가장 많았던 점, 높은 완성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실습을 통해 자동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초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에 입사할 예정인 남창우씨와 정기현씨는 각각 차체 설계와 디젤엔진 설계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자동차제작비전에 대해 남창우씨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시한 자동차’를, 정기현씨는 ‘버튼하나로 음성인식이 되는 무인자동차’를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