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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학술발표에서 홍병표(화학공학·박사과정)씨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전기방사법을 이용한 최초의 연구결과로 주목

지난 11월 2일부터 양일간 열린 한국막학회 주최 추계학술발표에서 홍병표(화학공학·박사과정)씨가 분리막활용 부분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전기방사법에 의해 제조된 친화막과 L-tryptophan의 흡착특성’은 기존의 3단계 친화막 제조방법을 전기방사법을 이용하여 1단계로 직접화한 최초의 연구결과로 나노크기의 지름을 가지는 초미립 고분자 섬유를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할 수 있는 고분자 용액처리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홍병표 씨는 “연구함에 있어 장비부족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변흥식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