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부터 양일간 열린 한국막학회 주최 추계학술발표에서 홍병표(화학공학·박사과정)씨가 분리막활용 부분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전기방사법에 의해 제조된 친화막과 L-tryptophan의 흡착특성’은 기존의 3단계 친화막 제조방법을 전기방사법을 이용하여 1단계로 직접화한 최초의 연구결과로 나노크기의 지름을 가지는 초미립 고분자 섬유를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할 수 있는 고분자 용액처리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홍병표 씨는 “연구함에 있어 장비부족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변흥식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대구·경북지역 90개 학교에서 3만 2천명 학생들과 1천여 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입시설명회’가 아담스 채플에서 열린다.올해 입시설명회는 우리대학 홍보비디오 상영, 학교안내 및 입시설명 이외에도 태권도학과, 공연예술학과 등 재학생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KIC, 외국어대학과의 복수학위과정,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연계교육과정 등 우리대학에만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2008학년도 신설예정인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정보전달및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입시설명회에 참여한 박재현(강동고·3) 씨는 “입시관련 팜플렛보다 직접 설명을 듣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그렇지만 진행시간이 짧아 아쉬웠다”고 밝혔다.한편,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영역인 공통과목에 도덕과 비교과에 출결이 2008학년도 정시전형에 반영된다.
신성배(광고홍보학·07졸업) 씨는 중소기업사랑공모전 이미지부문 중소기업청장상 대상, 시장경제 만평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을 비롯해 올해 개최된 다수의 공모전에서 총 5개의 상을 휩쓸었다. 본사의 경력기자를 역임하고 현재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성배 씨를 만나 공모전 수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수상 소감그림을 그리고 기획하는 것을 좋아하여 시작한 공모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을 타게 되어 기쁩니다. 더욱이 졸업 후 노력한 결과물이 성공적이라 생각돼 뿌듯합니다.· 준비과정에 있어서 노하우가 있다면?기초자료 수집을 할 때 공모전 관련내용이 집필된 책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기에는 관련된 문제점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단기 계획은 한자능력시험과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며, 장기 계획은 마케팅, UCC분야의 공모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중 UCC분야는 수입성은 없지만 미래가능성을 생각해 계속 도전할 계획입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공모전 준비는 수상경력을 쌓기 위한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수상이
내년 1월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6주간 진행될 미 국무부 주최 ‘2008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조현지(KIC·1) 씨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발되었다. 이에 조현지 씨를 만나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선발된 소감특별한 이유로 첫 해외경험을 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KIC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2008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설명한다면?‘2008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은 외국어능력과 리더경험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25세 미만의 학생들이 미국의 역사와 리더십을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내년 1월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6주간 생활을 하게 되며,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미국에 관한 수업, 리더십 강의 및 실습을 받고, 현지 학생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내년 1월에 다녀올 ‘2008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역사학을 예습중이며, 3학년 때는 인턴십과 유럽으로의 배낭여행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리더십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프로그램 심사과정은 2차로 나눠지며 1차에서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영문 서류 심사가 있고,
지난 20일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 주최 ‘제 1회 필리핀 음악축제’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한국 학생들에게 필리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필리핀 유명뮤지션 Streetbeat밴드와 Jimmy Marquez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음악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마닐라 왕복 무료항공권과 티셔츠를 증정했다.
지난 11월 28일 경영정보학과 특강이 ‘법원 공무원에 합격한 비결’을 주제로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특강을 맡은 서부지원 형사과 박경호(사회학·97졸업)법무사는 “법과 관련된 과목은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두 과목씩 병행해 가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격증에 따라 가산점을 받기도 하는데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수요공개강좌가 ‘한국 고대의 마구와 중장기병 전술’이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부산대학교 김두철(고고학·부교수)교수는 가야의 마구제작 기술에 대해 “말을 꾸미는 도구인 마구는 당시 사회의 계층성과 군사적 성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2007학년도 2학기 수요공개강좌가 끝났다.
지난 16일 사회학과 주최 취업특강이 ‘변화하는 취업환경과 대학생 커리어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회관 429호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금대교(99졸업·한국생협연합회 인사팀)씨는 “기업경영환경이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고, 회사명을 내세우던 기존의 기업들이 제품명을 내세우고 있다”며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해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대학에 등록된 동아리는 총 60여 개이며, 40여 개의 동아리가 동아리방을 가지고 있다. 동아리방을 소유하고 있는 동아리는 승인되지 않은 가전제품, 난방기구, 취사도구, 인화물질 등의 보관 및 사용 금지, 음주·기숙 불가 등의 관리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학생지원팀에서는 동아리방 관리규정을 공지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철거할 수 있도록 3개월의 자율철거기간을 준 후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자유철거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규정에 따라 동아리방에 남아있는 온풍기, 이불, 장판 등을 철거했는데, 학생들이 비사광장에 동아리방 관리가 너무 엄격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규정을 어긴 것은 잘못했지만 추운 날씨에 난방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해 달라는 내용이었다.‘함성’동아리 회장 홍덕기(경제학·2) 씨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추운 동아리방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에도 동아리방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난방기구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학생지원팀 김주옥 씨는 “현재 동아리방에 타이머가 장착된 난방기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이후
지난 10월 31일 사학과 주최 ‘대학인의 역사읽기’특강이 ‘백범과 월인천강(月印千江)’을 주제로 영암관 545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을 맡은 도진순(창원대 사학·교수)교수는 “실패했을 때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적과의 동침을 통하여 민족주의자로 탄생한 김구의 지도력은 높이 살 만하다”며 김구에게 배워야 할 교훈을 강조했다.
요즘 대학생들은 학기 중 학점관리뿐만 아니라 방학 때면 토익점수 관리, 사회봉사 경험 등 취업난에 맞서기 위한 자기계발에 열심이다.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휴학한 학생들도 해외연수 등을 통해 학업에 집중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휴학과 관련된 제도가 마련되고 있는데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는 이번 학기부터 해외대학 및 기관에서 연수한 내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한국외대 휴학생은 한국외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대학 및 기관에서 연수했을 때는 바로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한국외대 전공학과 학과장의 승인에 따라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휴학 후 바로 복학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학점에 따른 기준으로는 수업 시간이 48시간 이상일 경우 3학점, 96시간 이상일 경우 6학점이 바로 다음 학기 성적으로 인정된다. 외국어 전공자의 경우, 해당 언어권 나라에서 연수 했을 때 받은 성적만이 전공 성적으로 포함된다. 한국외대 학사종합지원센터 우연희씨는 “이번학기에 시행하게 된 휴학 중 취득 학점 인정 제도는 학생들이 해외연수와 동시에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학점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시간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