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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졸업생들의 졸업전시회·졸업공연

교내 풍성한 볼거리 제공


지난 3일부터 졸업 예비생들의 졸업전시회 및 졸업 공연 등이 성서캠과 대명캠 곳곳에서 열려 교내 볼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3일 아담스 채플에서는 음악·공연예술대학 오르간과의 졸업연주회가, 지난 7일과 8일에는 연극예술과의 제 3회 졸업공연으로 공동창작 극인 ‘허트&하트’가, 14일과 15일에는 슬라보미르 므로체크 작인 ‘스티립-티스’ 공연이 음악·공연예술대학 블랙박스 극장(115호)에서 열렸다.

또 13일부터 14일까지는 공학관 1호 2층 로비에서 제 18회 컴퓨터공학과 졸업 작품전이 열렸다. 손유익(컴퓨터공학·교수) 학과장은 “오늘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4학년 학생들의 수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졸업 작품전을 계기로 학생과 컴퓨터공학과가 모두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서캠에서는 이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 홀에서 성악과 졸업연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 17일부터 22일까지는 동양화과 졸업 작품전이 대명캠 동산도서관에서, 그리고 같은 기간동안 대명캠 극재미술관에서는 공예디자인과 졸업 작품전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4일까지는 미디어아트대학 영상애니메이션과의 졸업 작품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sang157 1층에서 열린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