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 도시철도공사는 고객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시민모니터 28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경산에 거주하고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이달중 공사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발표된다.
선정된 시민모니터는 올 12월까지 1년 간 고객 불편사항과 요구사항 파악, 아이디어 제출, 시설관리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고객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도시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모니터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모니터들이 제출한 의견은 우선적으로 검토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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