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오전 공사 강당에서 `고객감동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향후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자체 개발한 소음저감장치 설치 ▲자전거 무료 대여 ▲역 별로 사고대비 훈련 월 1회 실시 ▲양방향 휴대폰 문자 서비스 ▲뉴스레터 발송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고객 편의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1호선 2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한편 DTRO(대구도시철도공사) 종합문화예술제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배상민 사장은 "이제는 경영의 핵심을 고객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대구 도시철도를 이용할수 있도록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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