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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COMTEC) 완공

총 투자비 1백 13억원… 건설재료연구에서의 핵심 역할 기대


첨단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건설 신재료 및 고성능재료들의 연구개발(R&D) 역할을 수행할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COMTEC, 이하 건설재료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가진다.

지난 2004년 국토해양부는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총 8백2억 원에 이르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총 6개 분야의 대형 첨단 건설 시험시설을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골고루 배치할 목적으로 추진한 이 사업에서 명지대의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 KAIST의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센터, 부산대의 다지점 지진모사 실험센터, 전북대의 풍동 실험센터, 전남대 해양환경 실험센터가 배정되었고, 대구·경북권에 배정된 건설재료센터를 경북대, 영남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학교로의 유치에 성공했다.

공과대학 1호관 옆에 입지한 건설재료센터는 지상 3층으로 연면적 약 4,800㎡에 달하는 건물부지와 함께 7개의 세분화된 실험실과 45여종의 실험장비를 구비하였다. 이로써 실물크기의 구조재료시험, 구조부재 및 콘크리트, 암석 포장 재료의 성능평가, 강재와 복합재료의 구조성능평가, 건설재료의 온도 및 환경적 영향평가, 첨단 건설재료의 미세구조 분석, 광섬유센서와 건설재료의 비파괴 시험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국에 분산 건설되어 있는 다른 실험센터들과 초고속 정보통신망(KREONET)을 구축함으로써 전국의 연구·실험기관, 일반인 등이 실험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격지원을 통해 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시설에서 실험된 결과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6개 실험센터의 컨소시엄인 KOCED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같은 실험이 중복되지 않도록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더욱 창의적인 실험방법들을 유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재료센터의 총 책임을 맡은 이승한(토목공학·교수) 센터장은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먼저 건설재료센터 내에 10개의 연구소를 유치하여 센터의 활성화 및 재정적으로 자립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들에게는 최적의 실험 환경을 제공하여 SCI급 국제논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최첨단 실험 장비들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학교가 건설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를 받아 재학생들의 취업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덧붙여 “외부 기관에서 시행한 실험 데이터의 신뢰성을 인정해 주는 ‘KOLAS’ 인증도 획득하여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내외 실험센터들과의 교류를 통해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재료센터로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