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의과대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의과학연구본부가 지난 7월 24일 의과대학에서 학술·연구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로써 향후 교육연구에 관한 경험과 정보교류, 시설공동 활용,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하여 인재의 효율적인 육성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감염체 백신, 진단치료기법 등의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 경북지방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우리학교와 경북지방경찰청 간의 교류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 여박동(일본학·교수) 부총장과 경북지방경찰청 박진현 청장이 ‘경찰관 직무교육 지원’, ‘경찰교관요원 및 실무전문가 대학 출강’ 등의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피아노 조율에 관심 있는 음악·공연예술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조율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피아노 조율 기능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이 직접 피아노 내부를 해부해 피아노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김병호 조율사는 “피아노 조율 실습을 직접 함으로서 현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보다 쉽게 피아노를 고칠 수 있고 더 나아가 피아노 조율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씩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효영(피아노·4) 씨는 “평소에 피아노 내부 구조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서 피아노의 잘못된 문제점을 예측해 직접 수리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 20차 런천 티칭 컨퍼런스가 '문제기반학습(PBL) 수업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진행을 맡은 박은숙(교수학습지원센터·초빙전임강사) 교수는 “교수와 학생 간에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상호작용이 발생해 효과적인 강의를 발휘할 수 있다”며 참여한 교수들에게 문제기반학습 운영사례를 들어 효과적인 교수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5일, 제 104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시장과 기업, 그리고 사람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LG인하원 이병남 대표이사는 "시장은 생태계이며 기업은 생태계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말하면서 시장과 기업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9학년도 1학기 직장내 교직원 성희롱 예방교육'이 지난 5월 29일 교수, 직원, 조교, 임시직을 대상으로 성서 캠퍼스 의양관 운제실과 대명 캠퍼스 수산관 미디어아트홀에서 이뤄졌다.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상화 부장이 강사로 초청돼 교육을 진행했다.
체육대학은 27일, 28일 양일간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자기 건강과 지구 건강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체육대학 연구동 101호 및 체육관에서 명사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걷기도사 최영진 선생의 건강걷기와 체육대학장 배영상(태권도학·교수) 교수의 체력증강법 강연이 이뤄졌다.
지난 27일, 영암관 354호에서 '제 60회 문학·예술포럼'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영화, 다들 왜 하려고 할까?'라는 주제로 백승빈(미국학·96학번)영화감독이 초청돼 영상물을 통해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시나리오가 어떻게 영화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보팀 주최 ‘개교 55주년 기념 동문 언론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우리학교 한학촌에서 열렸다. 신일희 총장 및 동문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MBC 기자로 활동 중인 서성원(신문방송학·89학번) 동문은 “졸업 후 재학생들이 여러분야에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두드려라! 도전하라”라고 후배들을 위해 응원했다.
지난 15일 제 101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SK와 기업경영'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정철길 SK C&C 사장은 SK그룹의 성장과 경영원칙, 가치추구, 사업구조 및 특징들에 대해 설명했으며, 경영원칙에 대해 "사람중심, 인간위주의 경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국학연구원 주최 ‘춘계기획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사상과 새로운 노동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홍승표(사회학·교수) 한국학연구원 연구부장은 “자아실현 보다 물질화를 더 중시하는 현재의 노동관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사상인 자기실현 노동관에 해결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개최했다”고 학술대회 취지를 밝혔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상훈(경영정보학·4) 씨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에 직면해 있는 학생으로서 교수님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물질화를 더 중시하는 노동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게 된 시간”이라고 행사 소감을 말했으며, 유가효(소비자정보학·교수)교수는 “미래 지향적인 노동관을 생각하게 해주는 학술대회여서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는 1, 2, 3부로 나눠졌으며 1부에서는 ‘동양사상과 새로운 노동관의 모색’과 ‘근대적 노동관과 새로운 사회구조의 충돌’이, 2부에서는 ‘한국유학 노동관의 탈현대적 함의’와 ‘공자의 경제사상과 노동관’이 각각 발표되었으며, 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학생상담센터는 22일 영암관 354호에서 학생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증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동산의료원 정신과 김정범, 정성원 교수를 초청된 이날 특강은 1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김정범(정신과·교수) 교수는 “우울증이란 우울한 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능함·허무감·죄책감·자살충동 등 스트레스에 사로잡혀 최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자신의 기분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관리 등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고, 심하면 독서치료와 약물치료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과 건전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것도 우울증 극복의 한 방법이라 제시했다.특강을 들은 후 박혜진(식품영양학·3)씨는 “평소에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는 편인데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우울증 특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됐다”며 “독서나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고, 김기영(전자공학·3)씨는 “평소에 우울했던 적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특강을 듣고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