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발전 및 청년과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추진 중이다. 대구형 RISE 사업은 크게 ‘대구형 지산학 연계 대학교육 혁신’, ‘5대 미래산업 혁신인재 양성’, ‘취·창업 연계 대학-지역기업 협력’,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의 프로젝트 4개와 17개의 단위 과제로 구성된다.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9백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5개의 단위 과제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학교가 5년간 수행할 단위 과제는 ‘동성로 르네상스 도심캠퍼스 조성’, ‘기업집적지 현장캠퍼스 운영’,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중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스템은 대구형 RISE 사업 내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특화 전략으로, 지역 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유학생들은 입국 전부터 학업, 취업, 정주를 포함한 전 과
올해로 창립 126주년을 맞는 우리학교는 다양한 국제화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4월 16일에는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RISE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4월 말에는 글로벌경쟁력과 지역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컬 30’에 도전하는 등 국제화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국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선정(한국어교육학·교수) 국제부총장을 만나 우리학교의 국제화 목표와 철학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유학생 향한 열린 마음 가져야 진정한 다문화 캠퍼스로 거듭날 것" ● 우리학교 국제화의 목표와 계획 우리학교 국제화의 목표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가 균형 있게 이뤄지는 ‘양방향의 국제화’를 실현 시키는 것입니다. 인바운드는 유학생이 우리나라의 학업과 문화를 배우기 위해 오는 것을 의미하고, 아웃바운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그 나라의 학업과 문화를 배우는 사회적 흐름을 의미합니다. 결국, 우리나라 학생의 해외유학과 외국인 학생의 국내유학이 균형있게 이뤄지는 모델이 ‘양방향의 국제화’입니다. 국제화가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양방향의 국제화가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학교는 이를 실현하고자 ‘글로컬대학 30’에 ‘Ⅰ2 At
지난해 우리학교에서 추진한 ‘모빌리티 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이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III 유형(지방대학 활성화)’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우리학교가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함에 따라 지역 기업과의 교류가 용이하다는 환경적 요인이 이점으로 작용했다. 우리학교는 선정된 두 개의 사업을 통해 특성화 및 역량 강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우리학교는 지난 1월 31일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 캠퍼스로 명명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 등 관련된 6개의 융합 전공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이번 학기부터 신설된 융합전공을 이수하는 1백34명에게 이수 기간동안 노트북을 지원했다. 또, 전자칠판 도입과 같은 강의실 환경 개선을 통해 재학생들이 어디서든 학교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은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RISE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RISE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되던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집행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넘기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역할 확대와 지역·대학 간의 성장을 위해 준비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