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교수장학회, 해외 유학생 위해 장학금 조성 우리학교는 초기부터 여러웠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여러 봉사와 기부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 이는 우리학교가 가지는 ‘계명정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우리학교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를 알아보았다. ● 계명1%사랑나누기 우리학교 교직원은 개인 봉급의 1%를 기부하는 계명1%사랑나누기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금을 조성하는 목적은 학교가 진행하는 봉사와 각종 학생 복지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2004년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처음 시작하게 된 ‘계명1%사랑나누기’는 구제, 의료,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장소에 각각의 방법으로 사회와 학교에 환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3억8천5백여만 원을 조성하고, 그중 3억7천7백여만 원을 사회에 환원 및 기부하는 데 사용했으며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하계 국외봉사, 계명가족사랑의헌혈 등 다양한 곳에 조성된 기금을 사용했다. 계명1%사랑나누기 이외에도 교직원들은 각자 별도의 장학회를 조직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 7월 24일에는 우리학교 동문교수장학회가 해외 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해 전달하
‘제3회 계명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KSPCI’ 팀이 상금 70만원 전액을 우리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에 지난 3월 16일 본관 경영부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KSPCI는 김종수(태권도학) 교수를 팀장으로 여상훈(태권도학·3) 씨, 김종현(태권도학·3) 씨, 손지민(태권도학·15학번) 씨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3회 계명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태권도학과 입시설명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기부한 상금 70만원은 전액 태권도학과 발전기금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김종수 교수는 “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받게 된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며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 어떨까 생각했고, 팀원들도 동의해주어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