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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홍보 QR코드 시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져

지난 11월부터 우리학교는 입학 희망자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입시홍보를 개시했다.

현재 우리학교는 학교 소식지를 비롯해 2011 신입학 정시모집 관련 자료와 2011년도 학교 달력 등에 QR코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입학전형 및 입시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통화버튼을 누르면 우리학교 입학처 행정팀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입학팀의 사공창호 계장은 “지금은 입시 관련 동영상 밖에 볼 수 없지만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2월 18일전까지 우리학교 웹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정할 예정이다”며 “이로 인해 신입생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QR코드란 바코드의 발전 형태로 정식 명칭은 ‘Quick Response’이다. QR코드는 스마트 폰에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코드 안에 내재되어있는 정보를 읽을 수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