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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재학생들의 거주지 비율

“2010년 포항시 1위,2011년과 2012년 구미시 1위”

대구시 거주자를 제외한 우리학교 재학생들의 거주지 비율을 2010년, 2011년, 2012년 현재로 나누어 내국인 및 보호자 주소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2010년에는 재학생 6193명 중 808명으로 경상북도 포항시가 13.05%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경상북도 구미시가 715명으로 11.55%, 경상북도 경산시가 516명으로 8.33%, 경상북도 경주시는 317명으로 5.12%, 경상북도 칠곡군이 130명으로 2.10%로 집계됐다. 2011년에는 재학생 6492명 중 774명으로11.92%를 차지한 경상북도 구미시가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북도 포항시가 776명으로 11.95%, 경상북도 경산시가 519명으로 7.99%, 경상북도 경주시가 193명으로 2.97%, 경상남도 창원시가 178명으로 2.74%를 차지했다.

2012년 현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경상북도 구미시로 재학생 6886명 중 790명으로 11.47%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경상북도 포항시가 769명으로 11.17%, 경상북도 경산시가 411명으로 5.97%, 경상남도 창원시가 251명으로 3.65%, 경상북도 경주시는 237명으로 3.44% 순으로 수치가 나타났다.

위의 수치를 통해 우리학교의 재학생들은 대체로 경상북도 포항시와, 구미시에 많이 거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