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대학 박종구(의학·교수)교수의 ‘원형 안티센스를 사용한 유용유전자 대량 발굴’연구가 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에서 선정한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됐다.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은 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재단이 지난해 동안 지원한 6백24건의 연구개발 사업 중 각각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 21건, ‘삶의 질 향상’ 부문 8건,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 21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우리대학 박종구 교수의 ‘원형 안티센스를 사용한 유용유전자 대량 발굴’은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에서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수만개의 유전자 기능을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어 향후 포스트 게놈 연구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받았다. 박종구 교수는 “리본 안티센스 핵산 치료제 개발 및 안티센스 유전자 기능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삶의 질 향상’ 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임규호(지구환경공학·부교수)교수가,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은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장비연구센터 이응숙 박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