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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교수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

포스트 게놈 연구 발전에 혁신적 성과


우리대학 박종구(의학·교수)교수의 ‘원형 안티센스를 사용한 유용유전자 대량 발굴’연구가 과학기술부와 과학재단에서 선정한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됐다.

‘2006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은 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재단이 지난해 동안 지원한 6백24건의 연구개발 사업 중 각각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 21건, ‘삶의 질 향상’ 부문 8건,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 21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우리대학 박종구 교수의 ‘원형 안티센스를 사용한 유용유전자 대량 발굴’은 ‘지식확장 및 학술발전’ 부문에서 우수연구성과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수만개의 유전자 기능을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어 향후 포스트 게놈 연구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받았다. 박종구 교수는 “리본 안티센스 핵산 치료제 개발 및 안티센스 유전자 기능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삶의 질 향상’ 부문에는 서울대학교 임규호(지구환경공학·부교수)교수가, ‘산업경쟁력 강화’ 부문은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공정장비연구센터 이응숙 박사가 선정됐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