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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섬유패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유학생’에

윤희선(패션마케팅학·05졸업)씨 선정

우리대학 FISEP(섬유패션산업특화 국제전문인력양성사업단) 졸업생 윤희선(패션마케팅학·`05졸업)씨가 ‘제 1회 섬유패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 유학생’으로 선정돼 오는 1월 이탈리아 BOCCONI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이 국외 장학생 선발제도는 지역섬유산업의 부활과 한국섬유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정된 국외 유학생에게 석사과정에 한하여 2년간 4천만 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국외 유학생으로 선정된 윤희선씨는 현재 F&F/BENETTON KOREA에서 3년 3개월 동안 유통 MD(merchandiser)로 근무 중이며, 1월부터 시작하는 BOCCONI대학원의 MAFED(Master in Fashion, Experience & Design Management) 예비수업을 위해 11월 초에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다.

윤희선씨는 “배움을 갈망하는 나에게 FISEP을 졸업한 후에도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다”며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