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 외부인사 초청강연이 환경대학과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주최로 21일 오후 2시 오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지역경제통합과 지속가능경영’이란 주제로 대구·경북 경제의 현황과 활로를 찾고 지속가능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포스코 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은 “대구는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해 전국에서 가장 발전이 더디다”며 “우리지역민들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대구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대구의 발전방향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후 1시 30분, 일본어문학과 주최로 취업특강이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 주제는 ‘해외 마케팅 업무와 일본 관련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로, 우리대학 졸업생 이재철(일본어문학·99졸업)씨와 김은경(일본어문학·05졸업)씨가 진행을 맡았다.이재철(SL 주식회사 해외업무팀·과장)씨는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자신이 가진 비전을 알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 준비 시 가져야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7시 조동일(인문대학·석좌교수)석좌교수 공개강의가 '구조분석의 본보기'라는 주제로 영암관 244호에서 열렸다.구조분석이란 질서를 발견·기술하고 평가하는 직업으로 문학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조분석을 거쳐야 작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다. 조동일 석좌교수는 이현보의 시조를 분석해 실제 구조분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본보기로 제시했고, 텍스트언어학이 문학작품 구조분석의 예비 작업임을 논증했다.조동일 석좌교수는 "문학작품의 구조분석은 천지만물의 기본 원리인 질서를 발견하게 도와주는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 칭하며 문학연구가 역사·사상연구이며 역사창조를 위한 지침이 될 수 있다는 구조분석의 범위까지 논의를 확대했다.
18일 오후 4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수요공개 강좌가 '서양명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강연을 맡은 전 성루대 박물관장 김영나(서울대 고고미술사학 · 교수)교수는 서양화와 동양화의 회화를 비교하며 서양명화의 특징을 명확하게 하고, 위대한 예술가의 예술품들을 분석해 서양명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밀레의 '이삭줍기'를 예로 들면서 "초록 계통의 색채와 정원의 풍경이 주는 느낌이 화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라며 "작품이해는 자신이 그 작품을 통해 느끼는 이미지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한편, 제 3회 수요공개 강좌는 '동서미술의 교섭'을 주제로 11월 22일에 열린다.
26일 오후 4시, 독일어문학과 주최의 제 13회 ‘Stammtisch Deutsch’가 ‘Studentenleben in Deutschland(독일 대학생들의 생활)’이란 주제로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의 강연을 맡은 권상희(독일어문학·시간강사)강사는 독일 대학생들의 생활을 캠퍼스, 기숙사, 식당 등의 주제로 나누어서 영상자료와 함께 설명해 독일문화에 관심 있고, 현재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 행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한복희(독일어문학·부교수)교수는 “매번 영어로 진행되는 ‘Stammtisch Deutsch’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힘들 수 있겠지만, 질문과 토론시간을 통해서 꼭 원하는 정보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지난 15일, 산학협력단과 DEN사업전략단의 초청으로 이재훈 산업자원부 산업정책본부장이 우리대학을 방문해 ‘지역혁신과 대학의 역할’에 관한 강연회를 가졌다.오후 2시 본관 대의회실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이재훈 본부장은 ‘공과대학 혁신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공과대학혁신의 추진배경 및 경과, 혁신방안, 향후계획,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강연을 통해 이재훈 본부장은 우리나라 공과대학이 세계 10대 인적자원·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우수한 기술인력양성이 필수적임을 언급하며 산·학 연계조직 강화 등의 산업계 역할 강화와 대학혁신, 정책혁신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양관 주변에 ‘김동진♡박두리’라는 현수막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11월 16일부터 시행된 경영대 학생회 주최의 ‘경영대학 행복 만들기 이벤트’ 중의 하나로, 경영대 학생들 간의 소속감을 높이고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용(경역학·4)경영대 학생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행사라 학생회비 남용과 관련한 지적도 있어 학생들의 의견을 살펴 앞으로의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이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기쁜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하나 된 경영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경영대학 행복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경영대 소속 커플, 동아리, 스터디 그룹 등의 기념일 및 행사를 알리고 싶은 사람은 경영대 홈페이지(www.kbs.ac.kr)와 학생회 사무실(580-6430)로 신청 할 수 있다.
지난 11월 23일 제 15회 계명교육포럼이 '교육 목적으로서의 행복'이란 주제로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됐다.교육학과 주최의 이번 강연회에서 신득렬(교육학·교수)교수는 행복과 교육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행복관을 쾌락주의적 행복과 교육, 상태로서의 행복과 교육, 활동으로서의 행복과 교육으로 나누어 설명했다.한편, 계명교육포럼은 지난 2003년부터 교육에 관한 현황 파악과 토론을 목적으로 매년 4차례 열리고 있다.
24일, ‘제 24회 영어영문학의 밤’이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시낭송, 영어프리젠테이션,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계정민(영어영문학·부교수)학과장은 “학생들의 땀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행사에 참여한 정예은(일본어문학·06졸업)씨는 “최선을 다한 학생들 덕분에 즐거웠다”며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CHORUS를 꼽았다.
우리대학은 매년 소방관계법에 의거해 화재예방, 초기소화, 피난 및 방화대책을 위한 ‘소방 안전 교육’을 전 직원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에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전창석(경북전문대·교수) 세명방재 대표이사를 초청해 화재의 위험성, 대책, 소방시설의 이해와 사용법, 화재시 피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전창석 대표이사는 “소방시설은 화재에 예방하는 가장 최적의 시설이 아니라 화재를 빨리 대처하기 위한 필요 도구다”라고 말하며 화재 시 빠른 대처가 관건임을 강조했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예년과 달리 외부인사를 초청해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을 받았다.
영어공부의 자극과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지난 11월 5일 오전 11시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사물놀이와 함께하는 영어학습 방법론’이 열렸다.학생진로지원실 주최의 이 강연은 ‘소리는 말보다 더 강력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사물놀이와 영어가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영어에 친근감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 어울人문화영어연구소 박수창 소장은 영어공부를 무조건 열심히만 하겠다는 노예근성은 버려야 하며, 영어는 본질을 꿰뚫을 때 잘할 수 있다며 품위 있는 영어 배우기를 권했다.오늘 강의를 준비한 학생진로지원실 박동섭 씨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주변에 열리는 유익한 강의에 참석해 잘 차려진 밥상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