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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1차 오류 해결로 2차는 원활

­수강 여석, 정정 날짜 등에 학생 의견 반영 폭 넓혀야

지난 1월 25일에 진행된 1차 수강신청 1일차 신청에서 일부 과목의 수강여석이 예정없이 증가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비를 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차 수강신청 및 정정에는 약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다운이나 1차 수강신청 기간에 나타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담당 부서인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 따르면, 지난 1차 수강신청 관련 오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서 간 상호 소통 미숙으로 인해 1일차에 정해진 비율보다 많은 수강여석이 입력돼 발생했다.

이를 보완 및 개선하기 위해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서는 휴학생 및 국내 타대학 교류학생 등의 수강내역을 삭제하고 강의실 조정 및 교수 협의를 통해 2차 수강신청 및 정정기간에 수강 여석을 추가했다. 또한 부서 간 협의와 사전 점검을 통해 학생 불편 최소화에 집중했다.

지난 1차 수강신청에서 발생한 수강여석 관련 오류와 2차 수강신청 및 정정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김승현(철학윤리학·2) 씨는 “1차 수강신청 오류로 인해 타전공 신청과 시간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2차에는 추가 여석 등을 통해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수강 여석이나 수강정정 날짜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참고해주기를 바랐다.

한편 이와 관련된 교무·교직팀의 관련 공지는 학교 홈페이지 학사 및 비사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문의는 학사Q&A를 이용할 수 있다.




[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