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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기 학위수여식 및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 개최로 캠퍼스 활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으로 개최됐던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대면으로 개최되면서 캠퍼스에 활기가 돋았다.


지난 2월 21일과 22일,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부 및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의 경우 각 대학별 지정장소와 아담스채플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만 일부 학과의 경우 별도 행사없이 개별적으로 학위증을 수령했다.


양일간의 학위수여식을 통해 올해 2월에는 학사 3천7백71명, 석사 2백84명, 박사 91명으로 총 4천1백46명이 학위증서를 받으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했다. 졸업생들은 학위수여식 이후에도 단과대학별 포토존이나 본관 앞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캠퍼스를 떠나는 아쉬움과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28일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노천강당에서 개최됐다.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입학식을 통해 올해 우리학교에는 정원 내 기준 총 4천6백3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양근우(국제통상학·교수) 교무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행사에서 이서현(의예·1) 씨와 정건(제약학·1) 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했으며,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등이 있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은 이제 여러분의 왕국이 되었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왕국 그 자체”라며, “계명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