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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영어마을 `적자 허덕'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내에서 운영중인 영어마을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내에서 운영중인 영어마을 3곳의 지난해 적자규모는 8억4천300만원에 달했다.

대학이 운영중인 아산영어마을은 4억원, 천안영어마을은 2억2천200만원의 적자를, 교육청이 운영중인 당진영어마을은 2억2천100만원의 적자를 각각 냈다.

이들 영어마을에는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수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되고 있다.

특히 당진영어마을의 재정자립도는 0%로 나타났다.

이들 영어마을의 연간 이용인원은 천안 1천20명, 아산 410명, 당진 1천4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지역에서는 동구에 올해 5월 말 영어마을이 조성돼 운영중이고 충남 금산지역에 내년에 영어마을 1곳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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