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도심속 망정동 우로지에 자연생태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3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8억4천만원이 투입된 우로지 생태공원에는 황토포장 탐방로 1.5㎞, 아치형 목재교량, 팔각정자 등이 설치됐다.
또 왕벚나무와 소나무, 수생식물도 식재돼 도심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천시는 앞으로 15억원을 투입해 생태공원 주변에 조경시설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체육 및 공원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