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0℃
  • 구름많음서울 1.2℃
  • 맑음대전 1.0℃
  • 구름많음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3.3℃
  • 흐림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3℃
  • 구름많음제주 3.9℃
  • 맑음강화 -3.3℃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1.2℃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3.3℃
  • 흐림거제 2.7℃
기상청 제공

계명대캠퍼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도 소개돼 인기


올 봄에 일본의 양대 신문사 중 한 곳인 요미우리(讀賣) 신문사로부터 우리대학교를 소개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꽃보다 남자> 드라마 촬영지가 계명대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연락을 해온 것이다. 즉시 학교 소개 원고를 송부했고 요미우리(讀賣) 신문 특별 판 봄호(春?)에 게재되었다.

일본에서도 꽃미남 탤런트들이 대거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꽃 보다 남자(花より男子(덧말:だんご))』가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제목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드라마의 인기는 일본내에서 대단하다. 서점이나 비디오 가게에는 특별코너가 설치돼 있을 정도. 일본의 대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 중소도시에서조차 한국드라마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중년층에서는 한국드라마를 보지 않고는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겨울 연가>를 비롯해 <태왕사신기>, <내 이름은 김삼순>, <황진이>, <마이걸>, <왕과 비>, <궁>, <다모>, <올인>, <첫사랑>, <연애시대>, <신입사원>, <대장금>, <아름다운 날들>, <풀하우스>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드라마를 14번이나 봤다는 사람도 만난 적이 있다.

이런 일본인들의 한국사랑 또한 대단하다. 한국음식을 즐겨 먹는 것은 물론 술도 일본 술(청주)보다 오히려 우리 막걸리를 애용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일본의 마츠리(축제) 때가 되면 막걸리가 자주 등장한다. 한 예로 히로시마에서는 5월 초에 <플라워페스티발>이라고 해서 우리 대구의 <컬러풀 대구 페스티발>과 같은 축제를 연다. 이 축제 기간 중에 <대구의 날> 행사(히로시마시에서는 5월 2일을 대구의 날로 정해 두었다)를 한다. 축제 기간 3일 동안 상당한 양의 막걸리가 팔린다. 필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기도 했고 목청 것 선전하기도 한 결과인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으니 막걸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축제로 기억된다.

일본 사람들은 드라마가 종영하고 나면 <촬영장 돌기>를 즐긴다.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꽃보다 남자> 드라마 촬영지가 계명대학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우리대학이 인기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에 가게 되면 꼭 대구에 들러 계명대학교 캠퍼스를 걸어보겠다는 드라마 마니아 아주머니들의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아마 가을이 되면 우리 대학에 일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이 우리대학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 학교를 아름답게 유지 보존하는 것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 대학에 외국에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 구성원 각자가 홍보요원이 되고, 안내요원이 되어 다같이 반갑게 맞아주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