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계명대에서 폴란드 LSSE 투자설명회 열려...

- 19일(화) 오전 11시 계명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신일희 이사장, 폴란드 대사관 및 경제특구 관계자 등 4명의 대표단 영접해...

- (주)디보스, 태창철강, 세원철강 등 7개의 지역기업 열띤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지역 기업체들이 폴란드 LSSE(Legnicka Specjalna Strefa Ekonomicznz : Legnicka 지역의 특수경제구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계명대에서 열렸다.

19일(화) 오전 11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신일희 이사장은 설명회 참석차 방문한 베아타 보구쉬(폴란드 대사관 소속), 필립헤벨케(폴란드 대사관 무역투자진흥부 대표)씨를 비롯 리샤르드(LSSE 경제구역사장), 앤드류(LSSE 관계자) 등 4명의 대표단을 영접했다.

LSSE(Legnicka 지역의 특수경제구역)진출에 대해 폴란드의 한 관계자는 “LSSE는 97년 내각의 지시로 폴란드 정부에 의해 창립돼, 높은 수준의 공업과 교통여건 등 발달된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하고 “세제, 부동산세 감소 및 지방정부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특구지역의 혜택이 제공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디보스, 태창철강, 세원물산, 한국파워트레인, 에스엘, 미광콘택트렌즈, 삼보모터스 등 모두 7개 지역기업이 참여, 폴란드 경제 특구지역 진출에 대해 높은 관심과 투자의지를 반영했다. .

한문식 산학협력단장은 “현재 폴란드 경제특구지역에는 폭스바겐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부터 최신 IT분야 벤체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서 “이번 행사는 대구의 전도유망한 기업들도 이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설명회를 마친 대표단 일행은 지난 2002년 폴란드 대통령의 방문지이기도한 계명대 성서캠퍼스를 유심히 둘러본 후 귀가를 위해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