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명교생활관 신축기숙사가 지난 2017년 1월 11일부터 약 3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1월 10일 마침내 준공되었다. 오랜 공사 기간을 거쳐 드디어 우리 곁으로 다가온 신축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학생 65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명교생활관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카페와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사는 새로 마련된 기숙사의 내부와 각종 시설들을 들여다보았다. 한편, 신축기숙사 이름은 ‘명교생활관 이름 짓기 공모전’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모를 받았으며 지난 3일 공모전 선발 결과 '온유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엮은이 말- ● 신축기숙사는 어떤 모습일까? 명교생활관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협력동으로 이어진 계단과 농구장 옆으로 난 길이 보였다. 농구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붉은 벽돌로 꾸며진 마치 콘도(condo) 같은 10층짜리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신축기숙사는 기존의 7개 기숙사동에 이어 8번째로 지어졌다. 신축기숙사는 크게 생활관과 다목적홀로 이뤄져 있고, 두 건물은 앞뒤로 나란히 연결되어 있다. 신축기숙사를 소개합니다.
지난 4월 22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촉발된 간호대학 실습 재개와 관련된 논란이 같은 달 24일 진행된 간호대학과 학생 간의 양방향 화상회의를 통해 일단락됐다. 간호대학 학생들은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조건인 ‘1천 시간 이상 임상실습’을 이수하기 위해 학부 3, 4학년 동안 지정된 병원으로 현장실습을 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번 학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간 실습수업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 4월 22일, 학교가 그동안 미뤄왔던 실험·실습·실기 강좌를 5월 4일부터 대면으로 재개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간호대학 내부에서도 학과장 회의를 통해 실습재개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이번 사건은 간호대학 학생회 측이 당시 회의 내용을 공지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 코로나19 감염되면 불이익? 간호대학 학생회는 지난 4월 22일 시험 및 실습 일정에 관한 사항을 간호대학 전체 학생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지했다. ‘5월 4일부터 3, 4학년 학생들의 실습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 전)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나올 시 시험과 실습 참여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공
우리학교 캠퍼스는 넓고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다. 광활한 교정을 걸을 때면 때때로 감성에 젖기도 하지만 서로 거리가 먼 단과대학의 수업이라도 있는 날이면 발걸음을 옮기기 바쁘다. 대표적으로 공대 학생이 공대 건물에서 교양 과목을 듣기 위해 자연과학대학 건물까지 성인 걸음으로 이동하고자 하면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매번 먼 구간을 오고 가야 하는 학생들에겐 다소 버거울 수 있다. 이에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는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퍼스널 모빌리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교내에서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와 관련된 위험성이나 규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본지에서는 교내 퍼스널 모빌리티 사용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 엮은이 말 ● 퍼스널 모빌리티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차량 규제 강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새로운 교통수단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퍼스널 모빌리티’다. 퍼스널 모빌리티란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을 포함한 교통수단으로 편리하고 휴대성이 좋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