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문학·예술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김경주 시인이 ‘문학은 생에 대한 작은 예의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김경주 시인은 “여행지의 여러 소리를 녹음해 그 질감을 글로 표현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들에게 무모한 열정으로 문학의 순정을 강요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시로 살림을 꾸리고 사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문제이다”라고 덧붙였다.
‘제33차 Luncheon Teaching Conference’가 10월 19일 바우어관 증축동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우리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문성화(교양교육대학·전임강사) 교수의 강연아래 ‘교양 세미나와 글쓰기-토론 모형 및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문성화 교수는 “학생들은 자발적인 토론 참여를 통해 논리력과 비판력을 기를 수 있다”며 “교재 내용과 연관되는 현실적인 주제로 토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인문대학에서 주최한 ‘목요일의 만남’이 지난 10월 27일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번 목요일의 만남은 정중호(기독교학·교수) 교수가 ‘우리의 피난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정중호 교수는 “세상의 선한 사람, 악한 사람 모두 목숨을 위태롭거나 쫓기는 상황이 오면 피난처가 필요하다”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신다. 하나님께 기대고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다”라고 이야기했다.
10월 17일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의 주최로 열린 ‘문예창작학과 취업특강’이 인문대학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문예창작학과 03학번 김동희(리즈 네트워크·대리) 씨가 “글로 밥 벌어먹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동희 씨는 광고회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광고·홍보계는 스토리텔러와 글쟁이를 필요로 한다”며 “자기소개서를 통해 ‘다름’이 아닌 ‘특별함’을 보여줘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우리학교 교육대학원 주최로 ‘2011 교육대학원 초청 특강’이 지난 6일 우리학교 대학원 236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육대학교 주웅영(사회교육과·교수) 교수의 강연 아래 ‘교과교육 교육론 교수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웅영 교수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표현보다 ‘교육의 질은 교과부나 시·도 교육청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표현이 적합하다”며 “교사의 자질 문제는 학교운영 시스템이 바뀐 후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우리학교 고문헌연구소에서 주관한 ‘제4회 인문 교양을 위한 고문헌 산책’이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문헌연구가 박철상 씨의 강연 아래 ‘조선의 금석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금석학은 금석에 새겨진 다양한 문자를 탁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문자 해독, 연구하는 학문으로 박철상 씨는 조선의 금석학 연구가 추사 김정희를 소개하며 “추사 김정희는 금석학을 하나의 학문으로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조선에 금석학이라는 학문을 성립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우리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1층 대강당에서 ‘2011 기업가정신 로드쇼’가 열렸다.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우리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일희 총장,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기술창업자육성 프로그램 등 우리학교 창업지원단만의 차별화된 슈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우리학교 창업지원단 김현수(미생물학·교수) 단장은 “창업에 대한 생각은 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예비창업자들과 학생들,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유익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창업동아리, 입주기업들이 전시부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였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창업 상담소를 열었다.
전략물자관리제도 설명회가 지난 14일 우리학교 대학원 236호에서 열렸다.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 송경석 팀장의 강연아래 ‘전략기술의 이해 및 기술관리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전략물자란 정부가 자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국내 수급관리를 목적으로 수출입과 공급, 소비 등을 통제하기 위하여 특별히 정한 품목 및 기술을 말하며 우리나라는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 방위사업청,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에서 전략물자관리제도를 소관하고 있다.송경석 팀장은 대학과 수출통제와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면서 “9.11 테러 이후 전략물자 불법수출에 따른 법적제재가 강화되었다”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율준수체제 시범사업으로 국내 대학의 국제적 신뢰도 확보와 전략기술 추가 관리에 따른 이행 부담 최소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란드 태권도 협회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의 공식 초청으로 열린 ‘2011 제18회 폴란드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단 단장 이선장(태권도학·교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수상소감26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규모 있는 대회에서 종합우승 해 기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계기로 우리학교 태권도학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지도 방법우리 선수들은 경기에서 다리가 길고, 키가 큰 외국 선수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스텝을 이용해 공격의 거리를 좁혀 빠른 스피드의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연결 발차기를 많이 연습했습니다. 또한 선수들에게 경기장에 들어 갈 때, 경기가 끝난 후 상대와 심판들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매너 있는 페어플레이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우리학교 태권도학과의 특색우리학교는 1996년 한강 이남에서 처음으로 태권도학과를 신설했습니다. 우리학과는 대학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합리적인 태권도지도자 양성 및 공급을 위해 매 학기 해외 태권도 인턴쉽 과정을 시행하고 있
지난 9월 22일 우리학교 바우어관 로비에서 인공 임신 중절 예방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1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 지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상담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성폭력 관련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성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지난 9월 29일 우리학교 공과대학 1호관 1115호에서 3D 설계 인재 육성을 위해 프랑스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행사인 다쏘시스템 공인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우리학교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에서 주관하고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교육과학기술부, 대구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개소식은 우리학교 이인선(식품가공학·교수) 대외협력부총장, 조영빈(다쏘시스템코리아(주)·대표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약 15명의 교직원 및 다쏘시스템코리아(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리학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연계하여 대구·경북지역 선도사업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일환으로 다쏘시스템과 특별 프로그램 추진에 합의해 다쏘시스템 공인교육센터를 개소했다.다쏘시스템 공인교육센터는 다쏘시스템의 대표적 솔루션인 CATIA, SIMULIA에 특화된 곳으로 CATIA 기초·중급·고급 교육, Compose 교육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공인교육센터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및 기업체 관계자들을 위해 다쏘시스템 인증 3D 기반 기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계 분야 설계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학교는 다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