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 제 2회 한문교육과 천동제가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졸업생·재학생 및 교수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천동제는 논문발표,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영호(한문교육·3)학생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들에게 알려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26일 서울대학교 정운찬(경제학부·교수)교수가 초청돼 ‘한국 경제의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사회과학대학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정운찬 교수는 “앞으로 한국경제전망은 밝지 않다. 기업이 이익을 창출해도 투자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며 국내 기업 경영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지난 11월 28일 열린 문학·예술 포럼에 한국 매그넘 에이전트 이기명디렉터가 연사로 초청됐다.세계 다큐 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의 사진을 슬라이드로 보여준 이기명 작가는 “의미를 표현하고 전달한다는 점에서 언어와 사진은 같으며, 시가 가진 함축이나 소설의 서술기법을 사진에서도 사용한다”며 사진과 문학의 연관성을 역설했다.
지난 11월 28일 경영정보학과 특강이 ‘법원 공무원에 합격한 비결’을 주제로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특강을 맡은 서부지원 형사과 박경호(사회학·97졸업)법무사는 “법과 관련된 과목은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두 과목씩 병행해 가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격증에 따라 가산점을 받기도 하는데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29일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는 중국 사천대학교 예술단 공연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무, 비파연주, 3인 무용, 여족민속춤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준비한 중국센터 박동하씨는 “이번 공연 뿐 아니라 내년 5월쯤 있을 중국어웅변대회와 같은 기회를 통해 한·중 문화가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2007학년도 2학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이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 교육은 여성발전 기본법에 의거해 실시하고 있다. 강연을 맡은 서강대학교 김영희(양성평등성상담실 상담교수)교수는 “자신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수호하기 위해 단호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30일 바우어관 별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07학년도 2학기 계명 학습 페스티발’이 열렸다.이날 페스티발은 KLC(Keimyung Learning Community)와 KPT(Kei-myung Peer Tutoring)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KLC 최종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파레토’팀이 KLC 진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제 5회 생활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영대회’가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2007학년도 생활영어회화를 수강하거나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Making Kimchi’를 주제로 발표한 곽희진(유아교육·1), 이나현(유아교육·1)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곽희진 씨는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한국어문학과 학술제인 ‘2007학년도 백의제’가 영암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문학과 소속인 4개의 학회가 올해 거둔 연구와 창작물의 성과를 발표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민족문학회 발표, 문학특강, 취업특강, 겨레말 연구회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한국어문학과 김미란(한국어문학·3) 학생회장은 “이번 백의제를 통해 과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수요공개강좌가 ‘한국 고대의 마구와 중장기병 전술’이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부산대학교 김두철(고고학·부교수)교수는 가야의 마구제작 기술에 대해 “말을 꾸미는 도구인 마구는 당시 사회의 계층성과 군사적 성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마지막으로 2007학년도 2학기 수요공개강좌가 끝났다.
지난 14일 기아대책 대구지역본부와 우리대학 기독교학과의 산학협정식이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기독교학과는 이번 협정으로 국내외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아대책본부를 통한 활동 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기아대책 대구지역본부장은 “21세기 기독교 지도자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사회복지실습, NGO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 16일 사회학과 주최 취업특강이 ‘변화하는 취업환경과 대학생 커리어 개발’이라는 주제로 사회관 429호에서 열렸다.강연을 맡은 금대교(99졸업·한국생협연합회 인사팀)씨는 “기업경영환경이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고, 회사명을 내세우던 기존의 기업들이 제품명을 내세우고 있다”며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해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