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들도 택시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위험은 더욱 큽니다. 그 때문에 트위터를 통해 한 네티즌이 ‘아바사자’택시에 대한 정보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바사자는 택시의 번호판 앞에 붙은 글자를 말하는 것인데 ‘아바사자’가 붙은 택시 즉, 외우기 쉽게 ‘아빠사자’ 택시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택시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 택시는 개조된 택시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는 번호판이 ‘아바사자’로 시작하고, 모범택시는 ‘바’만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택시번호판이 초록색이거가 흰색 차량 역시 영업용으로 등록된 택시가 아니니 절대 타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현행법상 자동차 등록 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 자동차 등록 번호판 등의 기준 제5조(차종 및 용도 구분용의 기호)에는 일반용 자동차운수사업용 차량은 ‘아바사자’ 번호판을 대여하고, 사업자용 차량은 ‘허’ 번호판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바사자가 아닌 것은 100% 불법은 아니지만 불법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와 집이 멀어서 버스로 통학하지만 어쩌다가 버스를 놓치게 되면 택시를 타고 갑니다. 늦은 밤에 일반택시를 타는 것이 무서워서 지금까지는 콜택시를 타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빠사자’택시에 대한 정보를 알아서 안심하고 택시를 타고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안전 택시이용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밤늦게 택시를 탈 때는 택시번호를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두면 좋습니다. 택시! 이제 꼭 ‘아바사자’택시인지 확인해보시고 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