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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선거 문화운동에 앞장 선 JEiSHA대표 심영민(영어영문학·2) 씨를 만나

“대한민국의 주류가 될 대학생들이 선거에 앞장서야”


지난 9일 이틀에 걸쳐 바우어관 앞에서 총선과 곧 있을 대선에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자는 운동이 열렸다. JEiSHA(대학연합예술단체) 주최인 이 운동의 대표인 심영민(영어영문학·2) 씨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다.

■ JEiSHA 소개
평소에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거리예술을 경험하려 했으나 대구에 거리예술을 경험할 곳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JEiSHA는 가지각색의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전공과 끼를 살려 미술·음악관련 작품을 만들고 예술적 끼와 재능을 조직화 하여 관리 유통 시키고 사회, 문화적 요소들과 결합, 교류하게 함으로써 사회, 경제적 가치창출을 이루고자 결성된 단체입니다.

■ 올바른 선거 문화를 알리기 운동을 실시한 계기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같이 있는 해로 선거의 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젊은 대학생들의 선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무지와 20대 선거 비율이 저조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팀이 가진 문화예술성을 접목시켜 대한민국의 주류가 될 대학생들의 올바른 선거문화를 선도하고자 계획했습니다.

■ 운영 목표와 방향
대학연합예술단체 JEiSHA가 주축이 되어 2012년에 있을 총선 및 대선에 청년 참여 진흥 운동을 시행함으로써 올바른 선거 문화 선도 및 청년 선거 참여 활성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또한 대학 캠퍼스 일대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설치 작품 및 캐릭터 회화 작품 전시와 서명 운동을 시행함으로써 선거 참여 활성화 운동을 전개 하고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한 2차, 3차의 파급 효과를 이끌어 냅니다.

■ 앞으로의 계획 및 하고 싶은 말
다음 공연으로 DJ파티와 전시공연을 동시에 열어 젊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두 공간을 융화한 공연을 만들 예정입니다. 또한 www.facebook.com/thejeisha를 통해 팀의 활동 모습과 의미, 앞으로 행사 일정과 팀의 단결하는 모습 등 전반적인 활동 모습을 담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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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